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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과 혜리가 공개 연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13일 뉴스1은 류준열과 혜리가 최근 결별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와 관련 류준열 소속사 측 역시 "결별은 맞다"라고 사실을 인정하며 "결별 사실 외에는 두 사람의 사생활인 만큼, 공식적인 입장을 드릴 것이 없다"라고 전했다.
류준열과 혜리는 2016년 1월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었다. 작품 속에서는 이어지지 않았지만 현실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2017년 8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뒤 이후 인터뷰 등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연예계 공식 커플로 많은 응원을 받았다.
한편 류준열은 내년 1월 영화 '외계+인 2부'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혜리는 차기작으로 영화 '빅토리'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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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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