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3', 13년 만에 오디션 재도전한 참가자…윤종신 "보고 싶었다"
기사입력 : 2023.11.09 오전 11:57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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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에서 검증된 실력자들의 믿고 보는 무대가 펼쳐진다.

9일(오늘) 방송될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이 역대 최고 라인업을 자랑하는 오디션 최강자조의 출격을 예고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보컬플레이 :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보이스킹’ 우승자들을 비롯해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실력자들이 총출동하는 만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심사위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참가자가 등장한다. 윤종신은 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인연을 맺은 참가자를 알아보고 “보고 싶었다”며 인사를 나눈다. 무려 13년 만에 ‘싱어게인3’로 오디션 프로그램에 다시 도전하는 참가자는 과연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거센 반란을 일으키고 있는 찐 무명조는 기세를 이어간다. ‘싱어게인’을 시청하며 가수의 꿈을 키운 만 17세 최연소 참가자부터 남다른 연륜과 내공을 가진 참가자까지 보는 이들의 심쿵을 부르는 것.

찐 무명조에서는 가요계 레전드 임재범에게 “참 잘했어요”라는 이야기를 듣는 또 한 명의 주인공이 나타나는가 하면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가 곡을 주고 싶은 참가자도 있다고 해 오디션 무대에 한 획을 그을 것을 예감케 한다.

더불어 단정하고 얌전한 이미지의 한 참가자는 스트리트 댄서 출신이라는 반전 이력으로 흥미를 끌어올린다. 범상치 않은 오라(Aura)를 풍기던 참가자는 노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심사위원들을 등지고 서는 예측 불가한 모습을 보이며 궁금증을 유발한다.

오디션 최강자조, 찐 무명조 그리고 재야의 고수조와 OST조까지 1라운드 조별 생존전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되는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은 오늘(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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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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