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기 광수, 현숙 호감도 지워버린 발언 "방치하는 스타일" (나는솔로)
기사입력 : 2023.10.19 오전 9:03
사진 : SBS Plus, ENA '나는솔로'

사진 : SBS Plus, ENA '나는솔로'


17기 광수가 현숙의 호감도를 지워버린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18일(수) 방송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12인의 솔로남녀들의 ‘자기소개 타임’으로 베일을 벗는 모습이 그려졌다.


‘솔로나라 17번지’ 입성 첫날밤, ‘행운의 복주머니’에 광수와 현숙이 당첨됐다. 두 사람은 둘째 날 아침 식사를 함께하며 ‘자기소개’ 전 데이트를 했다.

시작은 좋았다. 인터뷰 당시 핑크머리로 충격을 안겨줬던 광수는 수줍게 "언급한 부분 중에 제가 있다고 했는데 어떤 것 때문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현숙은 "대화를 나눌 때 뭔가 여유가 있다고 해야하나? 편안한 느낌이다.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고 편안하다. 스스로 되게 편안해 보인다고 해야하나. 그게 되게 좋은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현숙은 "연애할 때 어떤 스타일이냐"라고 물었고, 광수는 두글자 "방치"라고 답했다. 현숙은 당황하며 "연락도 잘 안되고?"라고 묻자 광수는 "그런 방치는 아니고. 만나자고 했는데 일이 있다거나 피곤하다거나 하면 '알았다'하고 다음에 보자고 할 수 있는. 회식인데 가봐야할 것 같다고 하면 갔다오라고 할 수 있는"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구속받는 걸 싫어하니 너도 나를 구속하지 말아야 한다고 해야하나. 예를들면 3시에 만나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그런데 12시쯤 전화해서 '2시에 친구들이 축구하자고 하는데 우리 한 5시에 보면 안돼?'라는 상황이 됐다면, 여자분들은 대체적으로"라고 이야기했다.

현숙은 "그건 서운할 수 있다. 일과 관련된 일이면 이해할 수 있는데"라고 말을 이어갔다. 이에 광수는 "그래도 여자친구니까 나를 가장 많이 이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게 있었다"라고 답했다.

실제로 데이트 후, 현숙은 숙소로 돌아와 다른 솔로녀들에게, “어제 (호감도가) 높이 올라가 있었는데, 지워졌다”며 광수를 정리했음을 알렸다.

17기의 ‘거창’한 로맨스는 25일(수)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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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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