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소희 인스타그램

한소희가 얼굴 피어싱을 밴드로 가렸다.

13일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 등을 올리며 근황을 공개했다. 특히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피어싱이 자리했던 부분을 데일밴드로 가린 모습이다. 또한 입술에도 피어싱을 했었는데 현재는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소희는 앞서 눈 아래 부분에 피어싱을 한 모습을 공개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최근 '경성크리처' 촬영을 마쳤다고 밝힌 한소희는 이와 관련한 질문에 "피어싱은 하다가 일을 해야 될 때가 오면 빼면 되니까"라며 "오랜 기간 피어싱을 하다 빼면 흉터가 남는다고 하는데, 그건 물리적인 방법으로 지워야겠죠"라며 의연한 태도를 드러낸 바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한소희가 타투를 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목 부근과 팔목 부근에 꽃 모양이 수놓아진 것. 완전히 가려지지 않는 부분에 타투가 자리한 만큼, 스티커로 추측된다.

한편 한소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로 복귀 예정이다.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의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크리처 스릴러 '경성 크리처'에서 한소희는 죽은 사람도 찾아낸다는 소문난 토두꾼 '윤채옥'으로 분해 장태상 역의 박서준과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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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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