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이상엽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이상엽은 최근 결혼 소식이 전해진 만큼, 이와 관련해 언급했다. 이상엽은 예비신부와 얼마나 만났는지 묻자 "9개월 정도 됐다"라며 결혼을 전제로 만난 것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자연스럽게 어느 날 식장에 앉아서 예약을 하고 있었다"라며 "정신을 차리면 입장을 하고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어떤 점에서 확신을 가졌냐는 이영자의 질문에는 "제가 편안함을 느끼는 것 같다. 무엇보다 재밌다"면서 "제 눈엔 너무 예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보다 어린데, 그 분이 말씀하시면 뭐든지 다 이해가 돼서 까불까불하고 싶어도 진리처럼 새겨듣는다"라고 덧붙이며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상엽은 쮸니 매니저와 함께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며 '서울드라마어워즈'에 참석한 것은 물론, 시상식을 마친 뒤 매니저의 고향인 인천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행을 주도한 이상엽은 '극강의 P 성향'으로 키워드만 작성한 계획표를 준비했고, 쮸니 매니저는 “그게 계획이라 말씀하셔서”라면서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본격 여행이 시작, 프로 즉흥러 이상엽은 인천 도착 후 제일 먼저 쮸니 매니저의 어머니께 인사를 드렸다. 이어 보이는 곳에 급 들어가 간식을 맛보기 시작했고, 쮸니 매니저는 인천에 대한 지식과 함께 남다른 인천 사랑을 드러냈다. 특히 두 사람은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맛볼 수 있다는 화덕 만두와 하얀 짜장면을 먹고 인천 월미도의 명물이라는 디스코팡팡도 탔다. 이상엽과 쮸니 매니저는 시작부터 강한 흔들림에 연신 소리를 지르고 몸 개그까지 남발하며 보는 이들에게 연신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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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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