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유빈 인스타그램
테니스 선수 권순우가 경기 패배 후 매너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태국의 카시디트 삼레즈에게 세트스코어 1-2로 패배했다.
경기 이후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는 권순우가 경기에 패배하고 돌아선 뒤 라켓을 들어 코트와 벤치 등에 강하게 내리치는 등 분풀이하는 모습이 담겼다. 부서진 라켓을 던지고 짐을 싸던 권순우는 상대 선수가 청한 악수도 그대로 무시하고 등을 돌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권순우의 SNS 계정에 "당신은 국가를 대표해 출전한 국가대표다. 국위선양은 커녕 국가망신을 시켰다", "태극 마크 달고는 결과를 인정할 줄도 알아야 한다", "부상 복귀 후에 힘들 것 같아 팬으로서 아쉬웠지만, 앞으로는 응원할 일이 없을 것 같다", "경기도 지고 매너도 졌다"라는 등 강한 비판을 남기고 있다.
한편 테니스 선수 권순우는 그룹 원더걸스 출신 유빈과 공개 열애 중이다. 지난 5월 열애설이 불거지자 유빈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두 사람의 교제 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사생활이라 파악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이후 유빈은 권순우와 커플 사진을 공개하는 등 달달한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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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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