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기 영자, '빌런' 지목에 "부끄럽고 반성…언행에 주의하고 행동할 것" (전문)
기사입력 : 2023.09.07 오전 8:23
사진: SBS PLUS, ENA 제공

사진: SBS PLUS, ENA 제공


'나는솔로' 16기 영자가 방송 이후 불거진 논란에 사과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PLUS,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 영자는 솔로녀들과 대화 도중 "영수님은 옥순님과 잘 되고 있는 것 같더라. 옥순님은 영수님이래"라며 거짓된 사실을 말했고, 이를 본 MC 데프콘은 스튜디오에서 "제발 그만"이라고 절규했다.


이에 현숙은 "광수님이 아니고?"라며 영자에게 되물었지만, 그는 "옥수님이 영수님과 데이트를 하면서 영수님께 표현을 한 것 같았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때 방에 돌아온 옥순은 "영수님과 얘기 더 해볼 생각 없어?"라는 질문에 "없어"라고 답했다. 이러한 영자의 거짓된 발언에 시청자들은 그를 '빌런'으로 지목했다.


이와 관련 영자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죄송합니다"라며 "데이트를 망치고 와서 정확하지 않은 말을 제 생각대로 아무렇게나 말하는 영자의 모습을 오늘 방송으로 보니 부끄럽고 반성하게 되네요. 앞으로는 언행에 더욱 주의하여 행동하는 사람이 되겠다. 저 때문에 기분 나쁘신 분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라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한편,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된다. 16기는 돌싱 특집 편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 16기 영자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영자입니다.


죄송합니다.


데이트를 망치고 와서 정확하지 않은 말을 제 생각대로 아무렇게나 말하는 영자의 모습을 오늘 방송으로 보니 부끄럽고 반성하게 되네요.


앞으로는 언행에 더욱 주의하여 행동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저 때문에 기분 나쁘신 분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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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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