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서정희 인스타그램
암 투병 중인 서정희가 소녀 같은 근황을 전했다.
1일 서정희가 자신의 SNS에 "인생을 꼭 이해해야 할 필요는 없다. 인생은 축제와 같은 것. 하루하루 일어나는 그대로 살아가라"라며 "릴케의 시는 나를 흥분시킨다. 인생을 이해 못 하는 내가, 꽃잎을 줍는 순간을 즐기듯 사진 찍는 순간을 만족하면 그뿐이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정희는 프릴이 달린 아름다운 의상을 입고 춤사위를 벌이고 있다. 나비처럼 가벼운 몸동작으로 시선을 매료한 서정희는 때론 장난스러운 아이같은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그뿐만 아니라 앞서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마치 명화 속 주인공같은 비주얼을 뽐냈다. 커다란 화환을 쓴 서정희는 여신같은 기품을 뽐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말 매력적이세요", "아름다워요", "20대 미모 같아요", "방부제는 어디 것 드세요?"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한편, 유방암 투병 중인 서정희는 최근 복원 수술을 받은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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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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