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28일 밤 10시 45분에 방영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7년째 함께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부부가 등장한다. 월 최고 매출 6,800만 원을 달성할 정도로 사업이 잘되고 있었지만, 가게 운영에 대한 가치관 차이로 부부싸움이 끊이지 않는다. 휴일에도 오로지 ‘성공’만을 위해 달리는 아내, 그런 아내로 인해 날이 갈수록 지친다는 남편은 너무나도 다른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을 방문했다고 언급했다.
일주일 중 유일한 휴무 날 공개된 일상 영상. 아내는 이른 새벽부터 알람 소리에 벌떡 일어나, 집안일은 물론 ‘성공’과 관련된 오디오 북을 듣거나 책을 읽는 등 쉴 새 없이 움직인다. 아내는 “자영업을 하다 보니 나만을 위한 시간이 부족하다”며, 일명 ‘미라클 모닝’을 실천하고 있다고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실제로 집안 곳곳에 ‘성공’, ‘사업’ 관련 책과 동기부여 문구를 적어놓은 포스트잇이 붙어있고, 아침 내내 아내가 열심히 필기한 내용 역시 ‘나는 100억을 벌겠다’라는 문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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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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