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2 제작발표회 / 사진: Mnet 제공

리아 킴이 '스우파' 시즌 1이 아닌, 시즌 2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타워 DMC홀에서는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여성 댄스 크루들의 리얼 서바이벌로, 2년 만에 시즌2로 돌아오게 됐다. 최고의 댄스 크루 자리를 놓고 여덟 팀이 자존심을 걸고 춤 싸움을 펼친다.

이번 시즌에 새롭게 합류한 K-댄스 콘텐츠 파워 넘버 원 크루 원밀리언(1MILLION)의 리더 리아 킴은 "사실 지난 시즌 당시 제안을 받았는데, 제가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좀 많았다. 또 경쟁 프로그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자신도 없어서 고사를 했었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이후 프로그램을 봤는데 정말 멋진 모습이 많이 담겼다. 그런 것을 보며 이 프로그램은 스케줄을 빼서라도 모든 것을 걸고 나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지금까지 경연을 하며 저한테 인생에 다시 없을 경험들을 느끼게 해준 것 같다.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라고 전해 리아 킴이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더해진다.

한편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는 오는 22일(화)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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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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