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전 여친 '대게녀' 공개 논란…'미우새' 제작진 "사전동의 구했다"
기사입력 : 2023.08.14 오후 3:31
사진 : SBS '미운우리새끼'

사진 : SBS '미운우리새끼'


이상민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일명 '대게녀'의 공개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작진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이상민이 새로 이사한 집이 공개됐다. 이날 이상민은 김준호와 함께 버릴 물건을 정리하던 중 오래된 카메라를 발견했다. 그리고 함께 이를 켜자 저장되어있던 전 여자친구 모습이 등장했다. 해당 여성은 이상민이 과거 '대게녀'로 언급한 인물로 방송에서 카메라 속에 담긴 사진까지 공개했다.


과거 이상민은 전 여자친구와의 추억을 소환했다. 당시 그는 "뭘 먹고 싶냐고 물어봤더니 대게가 먹고 싶다더라. 돈이 없었다. 돈이 없는 상태에서 갔다. 돈을 빌리기 시작했다. 수중에 10만원 정도 있었다. 전화해서 5만원, 10만원 빌렸다"라고 애틋한 과거를 표현했다.

하지만 사진은 또렷하게 등장한 건 아니지만, '대게녀'의 공개를 두고 네티즌들은 갑론을박을 이어갔다. 해당 여성을 공개할 필요가 있었냐는 반면, 모자이크했으니 문제가 없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에 제작진은 "방송 전 당사자와 연락을 취해 사전 동의를 구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편,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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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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