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배우 이경표가 사망했다.
지난 12일 이경표가 병환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향년 61세.
故 이경표는 미인대회 '미스춘향' 출신으로, 1980년대 동양방송(T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배우로 데뷔했고, 이후 1990년부터 방송한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에서 '황놀부' 황민달 댁 맏며느리 연기로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08년 영화 '나의 스캔들' 이후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 2020년 방영한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 백수련 편에 출연해 화장품 사업가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고인과 백수련은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에서 고부 관계로 인연을 맺은 뒤, 긴 시간 우정을 이어왔다.
한편 故 이경표는 1970년대 활동했던 포크 듀오 '그린빈스' 멤버 박재정과 결혼했으나, 2016년 남편이 심근경색으로 갑작스럽게 먼저 세상을 떠난 바 있다. 유족으로는 아들이 있으며,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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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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