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N '돌싱글즈4'
'돌싱글즈4' 출연자 소라의 이혼 사유가 공개됐다.
23일 밤 첫 방송된 MBN '돌싱글즈4'에서는 돌싱 남녀들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특히 마지막으로 등장한 여성 출연자 소라의 아팠던 상처가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소라는 결혼생활에 대해 밝혔다. 그는 "처음엔 좋았다. 스윗했다. 신경 많이 써주는 것 같았다. 처음부터 되게 좋은 식당 데려가주고, 포르쉐, BMW 자동차도 사줬다. 생각해보면 겉으로 보이는 건 되게 아름답고 화려했던 것 같다. 그런데 (전남편이) 약간 분노조절을 잘 못한다. 엄청 뜨거워졌다, 차가워졌다 한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별거 전 생활은 더욱 힘들었다. 소라는 "사실 미국은 폭언이나 정신적인 폭행도 다 폭행이라고 한다. 별거하기 몇주 전에는 진짜 매일 한 번씩 그런 에피소드가 있었다"라고 덤덤하게 밝혔다.
이어 "결혼이 끝나서 슬픈게 아니라, 이혼하고 나서 자존감을 올리는데 더 많이 도움이 된 것 같다. 엄청 외향적인 편이라 마음에 드는 사람 만나면 엄청 잘해준다. 진짜 별거 아닌데 밤에 족발 시켜먹고 그런 소소한 행복감을 원한다. 설레고 긴장될 것 같다"라고 덧붙이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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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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