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가인 인스타그램
한가인이 아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지난 3일 한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9개월 차 노래 취향이 참"이라며 "너무 올드 스타일인데?"라는 글과 함께 영상 여러 개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한가인의 아들은 강산애의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을 시작으로, 넥스트의 'Lazenca, Save Us'를 부르는 모습이 담겨있다. 두 곡 모두 1990년대 후반에 발매된 곡으로, 한가인의 아들이 태어나기 한참 이전에 많은 사랑을 받은 곡들인 만큼, 어디에서 듣고 이와 같은 노래를 부르게 됐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세상 정직한 자세로 부르는 거 너무 귀엽다"라고 댓글을 남기면서도 "혹시 인생 2회차?", "인생 2회차인가요", "속에 누가 들어가있니?"라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한가인은 연정훈과 200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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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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