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PLUS, ENA 제공
‘나는 SOLO’ 스핀오프 예능 ‘나솔사계’를 책임질 3MC가 출연 각오와 기대를 전했다.
SBS PLUS와 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의 세계관을 확장한 스핀오프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의 재미와 공감을 이끌 3MC 데프콘-조현아-경리가 “가장 날 것의 연애에 열심히 참견해보겠다”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나솔사계’는 솔로 탈출을 꿈꾸며 ‘솔로나라’에 입성한 청춘 남녀들의 그 후, 그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극사실주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방송돼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약 8개월 만에 새롭게 돌아오는 ‘나솔사계’는 ‘나는 SOLO’의 핫한 출연자들과 더욱 다채로워진 구성으로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안긴다. 앞서 공개된 티저에서는 ‘솔로나라 비주얼 끝판왕’ 영철이 등장해 여전히 변함없는 댄디미를 과시, ‘나솔사계’에 입성한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상승시켰다.
‘나는 SOLO’의 터줏대감이자 ‘나솔사계’의 MC인 데프콘은 ‘나는 SOLO’ 출연자들의 그 이후 근황을 이렇게 공식적으로 전할 수 있게 돼 기분이 좋다”며 “‘솔로나라’ 밖의 또 다른 사랑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계속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나솔사계’의 새 MC로 합류하는 ‘예능 블루칩’ 조현아는 “알짜배기 ‘나솔사계’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많은 사람들이 ‘나는 SOLO’를 왜 좋아하는지 알 것 같다”며 “우리 친언니가 ‘나는 솔로’의 열혈 팬”이라고 친근감을 드러냈다. ‘토크 여신’ 경리 역시 “제 지인들이 전부 ‘나는 SOLO’ 애청자라 ‘나솔사계’를 무조건 해야 한다고 강력 추천했다”고 주위의 ‘지원사격’이 있었음을 알렸다.
‘나솔사계’는 ‘나는 SOLO’에서 최종 성사된 커플, 혹은 아쉽게 커플은 되지 못했지만 새로운 사랑을 찾고 있는 솔로남녀의 이후 로맨스를 조명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데프콘은 다시 보고 싶은 출연자로 9기 광수-영숙, 6기 영철-영숙을 꼽았다. 그러면서 “어떻게 ‘솔로나라’ 밖에서 연애하는지, 또 출산한 아이와 어떻게 행복한 가정을 꾸미고 사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조현아는 단시간에 결혼에 골인한 2기 영수-영숙 부부를 보며 “운명을 믿게 됐다”면서 1기 영자, 영숙의 근황에도 궁금증을 드러냈다.
반면, 경리는 ‘나는 솔로’ 2기 영수와의 놀라운 인연을 공개했다. 경리는 “2기 영수님이 친언니의 대학선배”라며 “이곳에서 좋은 인연을 만나 결혼까지 골인하셨기 때문에 더 현실적으로 와닿았고, 완전 몰입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털털녀’ 10기 정숙을 ‘나솔사계’에서 다시 한 번 더 만나고 싶다”고도 덧붙였다.
특히 ‘나솔사계’는 가장 날 것의 연애로 ‘진정성 갑’ 로맨스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나는 SOLO’의 매력을 더욱 확장하는 스핀오프로 시청자들을 또 한 번 사로잡을 전망이다.
‘나는 SOLO’로 수많은 커플들의 역사를 함께한 데프콘은 “솔직해야 할 땐 솔직하고, 표현할 땐 적극적으로 표현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외모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인 건 내면”이라며 “사람을 깊게 들여다볼 수 있는 혜안이 생겼다”고 ‘나는 SOLO’로 변화한 연애관을 전했다. 또한 그는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나라’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다르고, 더욱 발전된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는 SOLO’를 통해 결혼에 대해 더욱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다는 조현아는 “‘나솔사계’ 촬영을 준비하며 심성과 모든 면모를 따졌을 때 시간을 바치고 싶은 사람을 고민해 보게 되더라”며 “준비된 사람들이 ‘솔로나라’ 밖에서도 최선을 다해 짝을 찾으려는 모습 자체가 관전 포인트”라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경리는 “첫인상을 보고 그 사람과 맞춰 가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성향과 매력을 보자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나는 SOLO’ 다른 기수들이 한 자리에서 만나면 서로 어떤 새로운 케미를 만들어내는지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나솔사계’가 새롭게 보여줄 매력을 귀띔했다.
‘나는 SOLO’의 세계관을 확장시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7월 6일(목)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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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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