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큐♥' 김나영, 전 남편 사건 당시 심경? "절대로 주저앉지 않을거야"
기사입력 : 2023.06.29 오전 10:31
사진: 김나영 인스타그램

사진: 김나영 인스타그램


김나영이 2018년 11월의 기록을 전했다.


29일 김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2018년 11월의 메모"라는 글과 함께 11월 29일 쓰여진 메모장을 공개했다. 해당 메모에서 김나영은 "절대로 이렇게 주저앉지는 않을꺼야"라고 각오를 다지는 모습이다.


김나영은 2015년 10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 후 이듬해 첫 아들을 출산했고, 이후 2년 만에 둘째 아들(2018년 7월생)을 얻으며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하지만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은 11월, 그의 전 남편이 200억대 부당이득 취득 혐의로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김나영은 남편의 사건으로 출연 중이던 방송에서 하차했으며, SNS를 통해 직접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제가 남편을 만나 결혼까지 하는 동안, 남편의 직업에 대해 아는 것은 자산 관리를 하고 운용하는 사람이라는 것이었다. 남편이 하는 일이 나쁜 일과 연루됐을 거라 상상도 못 했다"며 "이번 일로 상처받은 분들의 상실감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저 역시도 이 상황이 너무나 당혹스럽고 괴롭다"고 전했다.


그리고 결국 다음 해 1월 김나영은 전 남편과 이혼을 발표한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나영은 "온전히 믿었던 남편과의 신뢰가 깨졌다"며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기 때문에 두 아들과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고 한다"라며 각오를 다졌고, 이제 다양한 방송은 물론, 패션 업계에서도 주목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싱글맘'으로 열일 중인 김나영은 2021년 12월 마이큐와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김나영의 두 아들 역시 키즈 모델로 활동하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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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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