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 상대 항소' 예고한 구혜선, 늦깎이 대학생 이어 대학원 진학까지?
기사입력 : 2023.06.21 오전 11:07


구혜선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20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차 안에서 찍은 여러 장의 셀카를 게재하며 "계절학기 3개 듣고 있는데요"라며 "다음 학기 졸업을 앞두고 있어서 기차를 타고 진학하고 싶은 대학원 면담을 다녀왔어요"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더위 조심"하라며 "안 좋은 소식 드려서 죄송한 마음이고, 곧 좋은 소식 드리도록 할게요"라고 덧붙였다. 이는 최근 전 소속사인 HB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한 것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구혜선은 해당 소식이 전해진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 소속사인 HB엔터테인먼트의 유튜브 출연료 미지급이 계속되면서 많은 손실을 홀로 감당하고 있다며 "전 소속사는 출연료를 지급하기는 커녕 지금은 천국으로 간 저의 사랑하는 반려동물들이 담긴 영상물을 강제 폐기하였고 저를 돕고자 나선 증인을 형사고발하는 등 수년동안 괴롭힘을 일삼아왔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그런 이들에게 패소를하였다는 판결은 상식적으로 인정할 수 없으며 인정해서도 안되는 문제이기에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항소를 진행하고자 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HB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구혜선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을 예고한 바, 법적 공방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속사 측은 구혜선에게 미지급한 금액이 없다는 사실을 재차 언급하며 "본 사건은 출연료 미지급이라거나 갑질 횡포와는 전혀 관계 없는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구혜선 씨는 수년간 다양한 허위 사실로 HB엔터테인먼트의 명예와 신용을 훼손하고 있다. 법원의 판결조차 왜곡하고 부인하며 회사의 업무를 방해하고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일을 더이상 묵과할 수 없으므로 구혜선 씨의 모든 허위 사실 공표 및 허위 보도에 대해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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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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