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씨제스 스튜디오 제공
배우 류준열이 ‘콘썰트-필모톡'의 첫 주인공으로 나선다.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이 공동으로 주최해온 ‘콘썰트’ 행사의 새로운 프로그램인 '필모톡'은 초청 배우의 출연작을 B tv 내 ‘가치봄’ 콘텐츠로 편성하여 농아인이 해당 배우의 작품을 손쉽게 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가치봄’ 콘텐츠는 시청각장애인이 쉽게 영화를 볼 수 있도록 한글 자막과 화면 해설을 기본 제공하는 VOD이다.
'필모톡' 행사 관계자는 "류준열이 탄탄한 연기활동을 통해 폭넓은 연령층에 사랑받고 있는 배우다. 뿐만 아니라 평소 다양한 사회적인 활동에도 관심을 갖고, 직접 실천하고 행동하는 배우이기에 이번 '필모톡' 첫 번째 주자로 선정하였다"라고 전했다.
'필모톡'에서 류준열은 최근 근황 토크는 물론 '올빼미', '외계+인 1부', '돈', '독전', '더 킹' 등 출연작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현장에서 농아인 5명, 일반인 60명 총 65명을 관객으로 초대하여 수어 통역을 제공함으로써 관객이 자유롭게 배우와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T팩토리 내에 장애인 작가들의 예술작품도 함께 전시하여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류준열과 함께하는 '필모톡'은 오는 26일 오후 8시에 T Factory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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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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