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TBC 제공
이연복 셰프의 만두 레시피가 공개된다.
17일(오늘) 방송되는 JTBC ‘한국인의 식판’ 13회에서는 급식군단이 마지막 미국 급식을 성공하고자 숨겨왔던 필살기를 구사한다.
먼저 이연복 셰프가 ‘올드보이’의 군만두를 LACC 학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만두 조리법을 낱낱이 밝힌다. 50년 동안 농축해온 레시피를 급식군단에게 직접 전수하며 특급 비법을 가감 없이 공개하는 것. 만두의 육즙을 책임질 특별한 재료부터 3초 만에 만두를 빚어내는 기술까지 보여주며 멤버들의 학구열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허경환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간식 계의 월드 스타로 자리 잡은 달고나를 담당, 패기롭게 국자를 집어 든다. 하지만 대용량으로 조리를 시도하자 설탕이 빠른 속도로 타버리는 위기를 맞는다고. 무려 200개의 달고나를 만들어야 하기에 허경환을 포함한 급식군단 일동은 혼란에 빠진다.
급식군단의 난항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조리를 한창 이어가던 도중 대형 오븐이 고장 나 한순간 긴장감이 감돈다고. 만두뿐 아니라 달걀찜 등 대부분의 메뉴가 오븐을 필요로 하는 상황 속 난데없는 암초가 등장해 모두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과연 계속되는 고난에 멤버들은 그간 쌓아온 실력으로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이연복 셰프의 육즙 가득한 만두 특강과 허경환의 달고나 고군분투 그리고 오븐의 배신까지 흥미진진한 볼거리가 기다리고 있어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급식군단의 미국에서의 마지막 급식 준비기가 담길 JTBC ‘한국인의 식판’ 13회는 오늘(17일) 저녁 7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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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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