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서원 측 "엄현경과 軍 전역 후 결혼…새 생명 찾아와"(전문)
기사입력 : 2023.06.05 오전 10:44
사진: 픽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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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서원이 엄현경과 결혼한다. 이와 동시에 임신 소식까지 전했다.

5일 차서원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이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에 있으며, 차서원 배우의 제대 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이 가운데, 두 사람에게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작품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후 종영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특히 결혼 소식과 함께 임신 사실까지 전한 두 사람에 대해 소속사는 "현재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며 "조용히 경건하게 이들에게 찾아온 이 축복을 나누고자 상세한 내용은 전해드리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차서원은 1991년생으로 현재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 중이며, 엄현경은 1986년생으로 드라마 '최고의 결혼', '싱글와이프', '비밀의 남자' 등에서 열연했다. 두 사람은 tvN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와 MBC 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 차서원 측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나무엑터스입니다.

금일 보도된 차서원 배우의 기사와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차서원, 엄현경 두 배우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고,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져,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에 있으며, 차서원 배우의 제대 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이 가운데, 두 사람에게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습니다. 두 사람은 현재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조용히 경건하게 이들에게 찾아온 이 축복을 나누고자 상세한 내용은 전해드리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언제나 차서원 배우를 사랑해 주시고 지켜봐 주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두 사람에게 따뜻한 시선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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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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