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이오케이컴퍼니 제공
김현주가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재계약을 체결, 끈끈한 파트너십을 이어간다.
18일 아이오케이컴퍼니(이하 아이오케이) 측은 "데뷔 26년 차, 끊임없이 도전적인 변신을 거듭하며 새로운 도약을 맞이하고 있는 김현주와 소중한 인연을 계속 이어나가게 됐다"라며 "오랜 기간 함께 쌓아온 믿음과 신뢰, 상호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거듭 고민을 나누었던 시간들을 통해 누구보다 서로를 잘 아는 이상적인 파트너가 됐다. 앞으로도 김현주가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현주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 넷플릭스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으며 어느 때보다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올해 초 종영한 SBS '트롤리'에서 국회의원의 아내 김혜주 역을 맡아, 평온한 삶을 뒤흔든 사건과 격변의 위기를 겪는 인물의 감정을 생생한 열연으로 그려내 김현주만의 독보적인 연기 내공을 뿜어냈다.
또한 김현주가 타이틀롤을 맡은 넷플릭스 영화 '정이'는 공개 직후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영화(비영어) 부문에서 1위를 차지, 한국형 SF 장르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와 함께 흥행을 이끌었다. 김현주는 아픈 딸을 둔 엄마의 모습부터 전설적인 용병에서 뇌 복제 실험 대상이 되어 고통에 울부짖는 모습, 로봇이 된 정이까지 로봇과 인간의 경계에 선 인물을 입체적으로 그려내 극의 몰입을 이끌었다.
김현주는 올해에도 눈부신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선산'은 물론 '지옥' 시즌2 출연까지 확정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한계 없는 배우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김현주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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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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