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미나, 50대 나이 믿기 힘든 비키니 자태…구릿빛 피부로 섹시美 업
기사입력 : 2023.05.11 오전 7:48
사진: 손미나 인스타그램

사진: 손미나 인스타그램


손미나가 감탄을 부르는 몸매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손미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람마다 일하는 스타일이 다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치열하게 일하고 후회없이 즐기는 식으로 강약, 혹은 뜨거운 물 찬 물을 오가는 것이 체질에 맞아요"라며 "물론 아무리 신나게 놀아도 죄책감 들지 않도록 열심히 일하고 아무리 고되게 일해도 억울하지 않을 만큼 매순간을 즐기는 원칙이 잘 지켜져야 가능한 일"이라며 휴가를 즐기는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미나는 비키니를 입고 바닷가를 거니는 모습이다. 특히 탄탄한 복근을 자랑하는 구릿빛 피부가 감탄을 자아낸다. 손미나는 "얼마전 제가 선보인 다큐 '엘 카미노', 신간 에세이 '괜찮아, 그 길 끝에 행복이 기다릴 거야'의 기획부터 완성까지는 거의 2년이 걸렸고 그 사이에 쉼이 없었기에 이번 프로멘테라에서의 워케이션을 정말 기막힌 한 수였던 것 같다. 이토록 아름다운 섬에서 일도 하고 틈틈이 휴식도 할 수 있다니 감사할 따름"이라고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이어 "아무도 없는 - 주의! 아직 성수기가 아니라 그렇지만, 여름에 발 디딜 틈 없는 - 나만의 해변에서 끝없이 감탄이 나오게 하는 바다를 보며 온몸으로 햇살을 맞는 이 시간들, 열심히 일했으니 마음껏 즐기고, 또 신나게 즐긴 만큼 돌아가서 열심히 일하려고요. 스페인 태양 에너지 많이 받아가서 나눌게요"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1972년 생인 손미나는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 '가족오락관', '도전골든벨'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많은 인기를 끌었다. 아나운서 생활 중 돌연 휴직을 하고 스페인으로 유학을 떠나 2006년 에세이집 '스페인, 너는 자유다'를 출간하며 베스트셀러 작가에 합류, 2008년 프리랜서 선언에 나섰다. 이후 방송인 겸 여행 작가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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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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