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살 임산부' 베니, 긴급 수술 마쳐…♥안용준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
기사입력 : 2023.04.30 오전 7:56
사진: 베니, 안용준 인스타그램

사진: 베니, 안용준 인스타그램


베니가 무사히 출산했다.


지난 29일 베니는 "예상치 못하게 혈압과 단백뇨 수치가 너무 높게 나와 긴급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라며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갑자기 얼떨떨하지만 하루라도 빨리 열매를 볼 수 있다는게 또 너무 설렘설렘 해요"라며 아이를 만나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만 베니는 1978년 생으로, 올해 46살이다. 이른 나이에 출산을 하게 된 것은 아닌 만큼, 긴급 수술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걱정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 베니의 남편인 안용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염려를 덜어주듯 "딸바보 추가요~"라며 "수술실 앞에서 들리는 우렁찬 울음소리와 함께 너무 큰 감동으로 열매가 세상 밖으로 나왔다"라고 무사히 출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첫만남까지의 시간이 순탄하지만은 않았지만, 그만큼 더 큰 행복과 축복으로 찾아와준 열매! 그리고 그동안 많은 고비들을 잘 넘겨주며 버틴 우리 여보 베니 모두 고맙고 고생했어, 사랑해"라며 고마움을 전한 뒤 "많은 분들의 응원과 축복덕분에 산모, 아기 모두 건강히 출산했다"라고 염려를 덜어줬다. 이와 함께 "모든 어머니는 위대하다"라고 감탄을 보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가수 베니와 9살 연하의 배우 안용준은 지난 2015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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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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