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권혁수 인스타그램
권혁수가 고인이 된 문빈을 추모했다.
20일 판타지오 측은 "비통하고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라며 "4월 19일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되었다"라며 문빈이 세상을 떠났다고 알렸다. 고인은 전날 저녁 8시 10분 경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이와 관련, 故 문빈과 여러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인연을 맺은 것은 물론, 아스트로 팬미팅 MC로도 나선 바 있는 개그맨 권혁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해 진짜 많이 미안하고 고맙고 보고싶어"라며 "아프지 말고 잘 있어"라는 글과 함께 달 사진을 게재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1998년 생인 문빈은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데뷔했다. 또한 문빈&산하를 결성해 활동하기도 했으며, 오는 5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트 공연 등이 예정돼 있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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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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