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놀라운 토요일'
tvN ‘놀라운 토요일’ 5주년 특집에 아이브가 완전체로 출격한다.
이날은 ‘놀토’ 5주년을 맞아 아이브의 안유진, 가을, 장원영, 리즈, 레이, 이서가 출연했다. 5주년 특집답게 5종 닭구이가 걸린 팀 대항 릴레이 받아쓰기가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유진과 가을은 언니 팀을, 원영과 리즈는 04년생 동갑 팀을, 레이와 이서는 막내 팀을 이룬 가운데, 이들은 시작부터 통통 튀는 개성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유진, 가을은 K-POP 척척박사임을 자부하며 받쓰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원영과 리즈는 “우리가 받쓰 최약체라고 생각한다. 우리 팀에 오는 도레미는 자존감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공감을 얻었다. 레이, 이서는 재미있는 받쓰를 하고 싶다면서 김동현을 희망 멤버로 지목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세 팀으로 나뉜 아이브가 멤버들을 선택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도레미들은 꼴찌로 선택되는 수모를 피하려고 저마다의 장점을 어필, 후끈 달아오른 분위기 속 팀원이 구성됐다. 한편 이날은 단 1번의 받쓰만 진행되는 만큼 팀 간 불꽃 튀는 명승부가 펼쳐졌다. 언니 팀에서는 ‘여자 키어로’의 면모로 놀라움을 안긴 유진, 맏언니답게 적극적으로 의견을 낸 가을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막내 팀의 레이 역시 결정적인 단어를 캐치하며 활약했고, 신동엽 딸의 친구라는 이서는 급할 때마다 “친구 아빠”라고 외쳐 폭소를 선사했다. 동갑 팀은 화려한 예능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리즈는 연신 “나 천재인가 봐”라며 자신을 셀프 칭찬하며 엉뚱 매력을 발산했다. 원영 역시 반전 입담을 마음껏 풀어내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은 더욱 풍성해진 5주년 특집 힌트와 힌트를 선점을 위한 도레미들의 치열한 미니 게임도 진행됐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5래방 반주 퀴즈’가 출제됐다. 유진은 간식 게임에서도 키처럼 마음에 드는 노래를 고르는 여유로움으로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유진, 가을은 함께 카리스마 폭발 댄스도 보여줬다. 여기에 이서와 김동현의 세대 통합 퍼포먼스, 키, 유진, 레이, 이서의 콜라보 무대, 뉴진스 완전체와 도레미들의 합동 공연까지 뜨거운 열기가 가득했다는 전언이다.
tvN 주말 버라이어티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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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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