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김희애도 인정한 인성…"일부러 친하게 안 지내"
기사입력 : 2023.04.07 오전 7:15
사진 : 유튜브채널 '문명특급'

사진 : 유튜브채널 '문명특급'


김희애가 과거 '부부의 세계'를 촬영할 당시를 회상했다.

6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SUB) 온화한데 기존쎄 김희애, 인자한데 기존쎄 문소리가 유일하게 반응하는 주제는 바로 술^^ 자꾸 스몰토크해서 살짝 기 빨리는 영상"이라는 제목으로 하나의 영상이 공개됐다.


특히 눈길을 끈 건 김희애의 한소희 연급. 김희애는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한소희와 호흡을 맞췄다. 그는 "우리 배우들이 너무 좋았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여다경(한소희)이랑 저랑 좀 대립해서 왠지 말을 섞으면 감정이 다 깨질까봐 일부러 친하게 안 지내고 거리를 뒀다. 한소희가 잘 될 수밖에 없다 얼굴도 너무 예쁘고 열심히 하고 준비된 스타였다"라며 남다른 믿음과 애정을 전했다.

재재는 한소희의 에피소드를 덧붙였다. 그는 "한소희도 백상 갈때 '상받을 것 같으세요?'물어보니 '저는 됐고, 희애 선배님이 대상 타셨으면 좋겠어요'라고 했다더라"라고 했고, 김희애는 "마음이 예쁘네"라며 흐믓한 미소를 지었다.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됐다. 재재는 "한소희가 '내 남자의 여자'를 보고 공부했다더라"라고 에피소드를 전했고, "자기도 피해자일 수 있는데, 당당하게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했다더라"라고 후배의 마음을 헤아리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희애는 문소리와 함께 열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퀸 메이커'로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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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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