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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회당 출연료가 5억원을 받는다는 보도에 해명했다.
6일 OSEN은 아이유가 최근 넷플릭스 행을 결정지은 신작 '폭싹 속았수다'에서 회당 몸값이 5억 원대까지 치솟았다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아이유의 출연료 10억원 설이 돌기도 했으나, 이는 터무니 없는 과정이고 최종 개런티는 회당 5억원 선에서 결정됐다는 것.
OSEN 측은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아이유가 1년에 벌어들이는 수익은 약 350억 원 이상으로, 앞으로 1년 동안 오직 '폭싹 속았수다'의 촬영에만 매진할 계획으로 이와 같은 개런티를 받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와 관련해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제작사 측은 여러 매체를 통해 "사실 무근"이라며 "구체적인 출연료의 액수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는 점을 이해해달라"고 전했다.
지금까지 업계에서 최고의 출연료를 기록했던 여배우는 전지현, 송혜교다. 전지현은 tvN '지리산' 출연을 확정지으며 회당 2억 원의 출연료를, 송혜교는 SBS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 출연할 당시 회당 2억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두 사람의 개런티를 아이유가 넘어섰을지 여부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아이유가 출연을 결정한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는 1950년대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박보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드라마다. 아이유는 드라마로 시청자를 찾기에 앞서 4월 26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드림'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한 오는 7일 발매되는 방탄소년단 슈가의 새 앨범 선공개곡 '사람 pt.2'에 피처링 참여하는 등 가수로서 행보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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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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