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유연석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캡처
유연석이 팬미팅 잠정 연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5일 유연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유연석은 "공지를 통해 봤겠지만, 이번주 토요일에 팬미팅이 있었는데 공연장 사정 때문에 못 하게 됐다. 공연장 쪽에 화재가 발생해 공연을 진행할 수 없다고 했다.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어쩔 수 없이 못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당초 유연석은 오는 8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20주년 기념 팬미팅 '유연석의 이해'를 개최하고자 했으나 지난주 이화여자대학교 ECC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잠정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
유연석은 "진짜 20주년 팬미팅이라고 해서 나름 열심히 준비도 하고 있었는데, 또 코로나 때문에 오래 못 만나기도 해서 너무 아쉽다. 팬미팅에 오기 위해 예매도 하고 준비하고 기대해주셨을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번주 내로 취소한 이후 공연장을 잡고 다시 티켓팅을 하기에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의견이 많아서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됐다. 빠른 시일 내로 공연장을 찾아 20주년 팬미팅을 반드시 하겠다"라며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고 말했다.
한편 유연석은 이날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최근 불거진 경비원 상대 갑질 논란에 대해서도 짧게 언급했다. 그는 "팬미팅을 준비하고 있는데 그 사이 당황스러운 이슈가 있었다"라며 "여러분도 놀라셨죠? 아무튼 팬분들께서는 다 아실거라 믿는다. 그런거에 흔들리지 않으니까 너무 상심하지 마시고, 정말 많은 분들이 응원을 보내주셨다"라고 전했다.
▶ 가희, 아들 둘 맘 맞아? 수영복 입어도 완벽 몸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유연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