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지, 김승진과 연인 된다…'코미디 빅리그' 양아치가 사랑할 때
기사입력 : 2023.04.01 오전 11:10
사진: tvN 제공

사진: tvN 제공


'코빅'에서 이은지, 김승진의 새 코너가 공개된다.


1일 방송되는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서는 2023년 2쿼터 첫 라운드가 펼쳐지며, 대세 코미디언 이은지와 김승진이 신선한 재미를 예고해 기대감을 드높인다.


지난 쿼터 현실을 200% 고증한 이른바 '양아치 개그'를 선보인 김승진, 코너마다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이은지는 신규 코너 '양아치가 사랑할 때'에서 호흡한다. 이들은 깐족대며 건들거리는 일명 '양아치' 커플 역할에 완벽 빙의, 현장을 배꼽 잡게 했다는 전언. '불타는 코빅맨'에서 인정 받은 개그감으로 코너까지 만든 김승진의 성공 신화가 이번에도 이어질지 호기심을 더한다.


또한 이날은 새로운 코너들과 신선한 인물들이 대거 등장해 웃음 경쟁에 출사표를 던진다. 먼저 '웃찾사' 출신 장홍제, 유튜브로 얼굴을 알린 개그우먼 홍예슬은 정호철, 최지용과 함께 '다 해봤다' 코너에서 존재감을 뽐낸다. 노부부로 분한 장홍제, 정호철은 연인 역의 최지용, 홍예슬에게 연애 선배로서 노련미를 과시할 예정.


'술꾼 동네 여자들'에는 유튜브에서 활약 중인 개그우먼 전수희와 이은형, 이은지, 최선영이 출격해 특급 우정을 그린다. '전.못.연'(전국못생긴사람연합회) 이상준, 김용명, 김철민, 양배차는 잘 생긴 남자들의 세상 속 눈물 겨운 생존기를 전하며, '찐친 바이브'에서 강재준, 이정수, 김철민, 서태훈은 찐친들만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로 폭소를 선사한다.


기존 코너들도 재정비를 마쳤다. 지난 쿼터 종합 순위 1위를 차지한 '갈라SHOW'에서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해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커플들을 갈라놓는 코너에서 방청객이 짝사랑 상대에게 사랑을 고백한 것. 후끈 달아오른 분위기 속 이국주가 평소대로 훼방을 놓을지, 커플 탄생을 도울지 궁금증을 돋운다.


또한 '진호야'는 '진호야 놀자'로 새 단장하고, 문세윤, 황제성, 이용진, 남호연이 업그레이드된 톤개그의 향연을 이어간다. 이 밖에 지난 쿼터 인기 코너인 '나의 장사일지', '불타는 코빅맨', '전지적 조상 시점'도 더욱 강력한 웃음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대한민국 웃음의 대세 tvN '코빅'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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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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