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창민·우영·진영·강승윤이 '소년판타지' 참가자라면…결과는 우영만 탈락?
기사입력 : 2023.03.30 오후 3:14
소년판타지 제작발표회 / 사진: MBC 제공

소년판타지 제작발표회 / 사진: MBC 제공


MC와 프로듀서들이 '소년판타지'에 참가하면 몇 위를 기록할까.


30일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2'(이하 '소년판타지')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중계돼 연출을 맡은 강영선 CP, 박성현 PD와 MC로 나서는 최강창민을 비롯 프로듀서 라인업으로 합류한 우영, 진영, 강승윤, 전소연이 참석했다.


걸그룹 클라씨를 배출한 '방과후 설렘'의 두 번째 시즌인 '소년판타지'는 K팝을 이끌어갈 글로벌 보이그룹 탄생을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여러 보이그룹 멤버들이 모인 바, 만약 '소년판타지'에 출연한다면 몇 위를 기록할 것 같은지 물었다. 동방신기 멤버인 최강창민은 "워낙 매력적이고 실력이 출중한 친구들이 많다. 그래도 어쨌든 살아 남아야 하기 때문에 데뷔조에 들 수 있는 12등을 노려보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2PM 우영은 "선배님을 밟고 넘어서는 방법을 모른다"라며 "저는 13위로 좋은 경험 후 탈락할 것 같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B1A4 출신 진영은 달랐다. 그는 "저는 무조건 1등"이라며 "실력이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어떻게든 끼를 부려서라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어떻게 끼를 부릴 것인지 묻자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알아야 한다. 자기 객관화를 위해 노력하고, 연구하고, 어떤 것이 통할지 생각해야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위너 강승윤 역시 같은 목표를 밝혔다. "저도 1위 욕심을 내보도록 하겠다"라며 강승윤은 "원래 경쟁에서 항상 살아남는 것이 삶의 덕목이다"라고 자신했다.


이에 최강창민은 "결국 우영 씨만 탈락하게 되는건가요"라고 지적했고, 우영은 "좋은 경험 했습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2'는 오늘(30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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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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