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가족 / 사진: 피플어스 제공
가수 겸 방송인 김흥국이 진정한 '20년 기러기 아빠 청산'을 선언했다.
김흥국은 29일 채널A 생방송 아침방송 '행복한 아침'에 출연, 자녀들의 해외유학으로 인해 2003년 시작된 기러기아빠 생활이 2023년 올해 비로소 마침표를 찍는다고 전했다.
이날 김흥국은 "늦둥이딸 주현이 미국 대학 SVA에서 사진.영상.편집 전공으로 남은 해외유학기간을 마치고 돌아오게되어, 완전체 가정의 화목한 모습을 되찾는다"라며 "5월에는 부부가 함께 주현의 졸업 축하차 미국 뉴욕으로 날아 간다"고 전했다.
이어 딸 주현에 대해 "정말 바르게 잘 성장했고, 이제 성인이 되어, 부모의 마음을 잘 이해주는 것 같다"면서 자식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면서도 "이제와 생각해보면 기러기 아빠 생활이 2~3년은 몰라도, 10년~20년 떨어져사는건 너무 안좋다. 어느 누구도 기러기 아빠는 되지말라고 권고하고 싶다. 공부도 좋지만 가족은 함께 살아야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채널A '행복한 아침'은 매일 아침, 신선하고 다양한 정보를 발 빠르게 전하며 시청자들과 공감하는 '본격 생활 정보 프로그램'이다.
▶ 오윤아, 초밀착 레깅스에 드러난 콜라병 몸매…'44세' 중 제일 완벽
▶ '이규혁♥' 손담비, 다이어트 성공했나…크롭티 입고 "배 터지게 먹은 날"
▶ 런던대 교수 송리나 "전 남편, 선정적 화보 교육에 좋지 않다며 소송"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