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윤진 인스타그램
이윤진이 딸 소을이를 자랑했다.
27일 이윤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통번역 자격증을 들고 있는 소을이 사진과 함께 "사실 지난 내 생일이었던 1월 28일, 소을이와 나는 통역, 번역 자격증 시험을 보러 갔다"라며 "일만 하다보니 긴장감이 없어지는 것 같아 내 시험과 경력 심사를 신청하며 초, 중학생을 위한 주니어 시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초6이 되는 소을이는 엄마가 책 번역을 하고 통역 일을 준비하는 겨울 방학 동안 옆에 앉아 자격증 준비를 해 합격했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키는 나보다 크지만 꼬마 통번역사"라고 소을이의 폭풍 성장에 대해 전한 뒤 "그 후 자신감이 붙었는지 학교에서 응시하는 코딩 시험에 지원, 영재반에 붙었다고 등록증을 가져오고 평생 스카우트와 거리가 먼 나와는 다르게 트랙 대원이 되어 유격 훈련 비슷한 것을 주말에 다녀왔다. 나만 스케줄을 잘 챙겨주면 되는데 자꾸 깜빡깜빡한다"라고 딸 자랑에 나섰다.
그러면서 "다을이도 부지런히 누나를 따라 뭔가 해보려 하고 있어 귀엽다"라며 "양치부터 잘하자 아들아"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범수는 지난 2010년 통역가 출신 사업가 이윤진과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2016년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가족들과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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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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