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 "둘째 출산 삼십일 남겨둔 요즘…첫째 딸, 자기 안아줄 수 있냐 물어"
기사입력 : 2023.03.24 오후 6:52
사진: 최희 인스타그램

사진: 최희 인스타그램


최희가 출산을 앞두고 첫 딸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지난 23일 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둘째 출산을 삼십일 정도 남겨둔 요즘, 프리랜서인 저는 자체 출산 휴가에 들어가면서 (물론 지금도 일해요! 잊지 말아주세요) 복이랑 시간을 많이 보내고 있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다보니 내 딸이지만 몰랐던 모습도 새롭게 보이고, 또 복이가 이렇게 엄마를 좋아했나 감동과 미안한 마음을 함께 느끼는 요즘"이라고 적었다.


이어 "엄마랑 있어서 좋다고 얼마나 말을 많이 해주는지, 하루에 뽀뽀도 이십번은 해주는 것 같다"라며 "복이랑 오랜만에 쇼핑몰도 가고, 아쿠아리움도 가는 브이로그를 오랜만에 업로드 했다"라고 홍보했다. 여기에 "마지막에 복이는 제 콧구멍에 휴지를 넣고 장난치는데, 친구들이 제 딸 맞다고 하네요"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최희는 끝으로 "육아를 바짝 더 경험하며 힐링받기도 하고, 참 매운맛이구나 느끼기도 하고 그렇다"라며 "복이는 뱃속에 남자 동생이 나오면 동생을 내려놓고 자기를 안아줄 수 있냐고 물어요. 그럴 때마다 뭔가 짠해요. 둘째가 아무리 사랑이라고 들었지만, 저는 첫째에 대한 첫사랑을 잊지 않을래요 (과연?)"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최희는 지난 2020년 4월 사업가인 한 남성과 결혼해 같은해 11월 딸을 낳았다.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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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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