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구혜선 인스타그램

구혜선이 육아 중인 근황을 전했다.

지난 12일 오후 구혜선이 자신의 SNS에 "챗GPT 육아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구혜선이 챗GPT와 나눈 대화가 담겼다. 구혜선은 챗GPT에게 거북선을 이순신이 만들었다고 가르치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다시 묻는 질문에도 챗GPT는 "세종대왕께서는 고려시대에 이미 개발되어 있던 거북선을 발전시켜 조선시대에 크도 강력하나 거북선 함대를 만들었다"고 답했고 구혜선은 그런 챗GPT가 답답한듯 "아까 가르쳐 줬잖아"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구혜선은 챗GPT에게 자신의 신상을 물었고, 챗GPT는 "구혜선은 대한민국의 스키 선수"라고 답했다. 구혜선은 "구혜선이 스키 선수인 건 비밀로 해줄 수 있냐"고 재차 물었고, 챗GPT는 "이는 비밀이 아닌 공개된 사실"이라고 답했다. 이에 구혜선은 과거 드라마 '꽃보다 남자' 속 스키 짤을 염두에 둔 듯 "들켰네요. 챗GPT는 모든 신상 정보를 가지고 있어요"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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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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