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여고생이 부르는 '출항' 어떨까…'전국노래자랑', 이번엔 목포行
기사입력 : 2023.03.12 오전 10:00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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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이 '목포' 편을 맞아, 목포밥상처럼 맛깔스러운 노래자랑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국내 최고, 최장수 예능프로그램 KBS1TV '전국노래자랑' 제2013회는 '전라남도 목포시 편'으로 총 15팀의 시민들이 참여해, 다도해의 매력을 한껏 품은 경연을 펼친다. 이와 함께 송대관, 현숙, 박상철, 신승태, 레이디 티의 특별 무대가 전국민의 축제를 한층 신명나게 만들 예정이다.


'전라남도 목포시 편'은 목포 시민들의 걸출한 노래실력 뿐만 아니라 목포의 맛과 멋이 묻어나는 무대들이 펼쳐진다. 멋스러운 선장복을 입고 등장해 '아미새'를 열창한 70대 마도로스 신사, '출항'으로 감성적인 무대를 꾸민 17세 여고생, 나아가 목포밥상 한상차림을 가지고 와 MC 김신영의 먹방 본능을 일깨운 4인조 팀에 이르기까지, 다도해의 매력만큼이나 각양각색의 참가자들이 시청자들의 눈과 귀와 입, 나아가 낭만까지 자극할 예정이다.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은 "이번 주 '전라남도 목포시' 편 참가자들이 각자의 실력과 흥은 물론, 다도해를 품은 도시 목포의 매력까지 제대로 뽐내 주셨다. 시청자 분들의 오감을 즐겁게 해줄 목포 시민들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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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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