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픽콘DB
이민호가 탈세 의혹을 받는 것에 대해 해명했다.
2일 아주뉴스 측은 "세금 철저히 낸다"는 입장을 낸 이민호와 소속사가 세무 조사를 통해 수억원 철퇴를 맞았다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민호와 소속사 엠와이엠(MYM) 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020년 9월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받고 수억원에 달하는 세금을 부과받았다고 전했다. MYM엔터테인먼트는 이민호의 누나 이윤정씨가 대표로 있는 회사로 사실상 이민호의 1인 기획사 성격이다.
이와 관련해 MYM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와 이민호 배우는 지금까지 세금에 관해서는 성실히 납부하여 왔으며 단 한 번도 불미스러운 일이 없었다"라며 "현 상황은 이전에 진행되었던 소속 아티스트의 '불법 초상권 사용 피해 보상금'의 과세대상 여부에 대한 해석 차이로 발생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즉 "법인 비용처리 과정에서의 회계처리상 착오로 인해 경정 결정되어 추가 발생한 세금에 대한 것"이라고 재차 해명하며 "성실히 납부하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민호는 올해 중 방송 예정인 '별들에게 물어봐'에 출연한다. 국내 최초로 우주정거장을 배경으로 한 본격 '우주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이민호는 천문학적 액수를 지불하고 우주 관광객 자격으로 우주여행에 합류한 산부인과 의사 공룡 역을 맡는다.
◆ 이하 이민호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MYM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당사와 당사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된 사항들에 대해 바로잡고자 알려드립니다.
당사와 이민호 배우는 지금까지 세금에 관해서는 성실히 납부하여 왔으며 단 한 번도 불미스러운 일이 없었습니다.
현 상황은 이전에 진행되었던 소속 아티스트의 '불법 초상권 사용 피해 보상금'의 과세대상 여부에 대한 해석 차이로 발생한 사안이며, 법인 비용처리 과정에서의 회계처리상 착오로 인해 경정 결정되어 추가 발생한 세금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성실히 납부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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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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