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경진 인스타그램
개그맨 김경진이 눈 부상을 당한 근황을 전했다.
지난 23일 김경진이 자신의 SNS에 "벌써 한 달 전 이번 설에 제사 지내고 잠이 들었는데 엄마가 물건을 찾다가 접어 놓은 병풍이 쓰려져서 눈을 덮쳤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김경진은 "깜짝 놀라 일어나 보니 피가 나더군요. 응급실에 가서 찢어진 눈꺼풀 2.5cm를 꿰매고 시퍼렇게 먼들고 찢어진 눈을 보며 왜 이렇게 재수가 없을까도 생각했지만 눈 안 다친 것만으로도 천만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라며 "나쁜 생각 좋은 생각은 정말 한 끗 차이인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경진은 왼쪽 눈꺼풀에 긴 상처가 난 모습이다. 이어 수술실에서 찢어진 부위를 봉합한 후 커다란 솜을 붙이고 있는 그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에 김경진의 아내인 모델 전수민은 "남편 돌아가시는 줄 알았음. 그만하길 천만다행이야"라고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경진은 지난 2020년 7살 연하 모델 전수민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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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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