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자해·학폭…연이은 '피지컬: 100' 출연자 논란에 종영 간담회 취소
기사입력 : 2023.02.24 오후 3:10
사진 : 넷플릭스 제공

사진 :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측이 오는 28일 예정된 '피지컬: 100' 종영 간담회를 취소했다.

24일 넷플릭스 측은 "넷플릭스와 제작진 측은 최근 '피지컬: 100' 출연진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었다는 보도를 접해 이에 대한 상황 파악 중에 있습니다. 이에, 종영 기자간담회를 통해 기자님들을 모시고 작품의 전 세계적 성공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기에 앞서, 해당 사건에 대한 자세한 상황 파악을 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으로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서울강남경찰서는 지난 23일 '피지컬: 100'에 출연한 국가대표 출신 운동선수 A씨가 특수 폭행 혐의 등으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흉기도 발견됐다고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피지컬: 100' 남성출연자 B씨의 자해 협박 의혹도 불거졌다. B씨는 전 여자친구의 이별통보에 주먹으로 자신의 얼굴을 여러 차례 때리는 등 자해행위를 해 협박한 혐의를 받았다. 또한, 여성 출연자 C씨가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의혹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불거진 상황이다.

한편, '피지컬: 100'은 가장 완벽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출연자 100인이 벌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누적 시청시간 1억 4,084만(140,840,000) 시간을 기록하며 한국 예능 최초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비영어 TV쇼 부문 1위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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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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