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훈이 안성훈했다"…극찬과 함께 최고점 1라운드 통과 (미스터트롯2)
기사입력 : 2023.02.24 오전 8:57
사진 : TV조선 '미스터트롯2' 방송캡처

사진 : TV조선 '미스터트롯2' 방송캡처


'미스터트롯2' 출연자 안성훈이 최고점으로 '미스터트롯2' 준결승을 향한 1라운드를 통과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에서는 본선 4차전에 진출한 16명의 출연자가 TOP 10의 자리를 두고 치열한 1대 1 라이벌 매치 1라운드가 방송됐다. 1라운드는 각자 준비한 노래로 맞붙으며, 2라운드는 한 곡을 두 사람이 나눠 부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1, 2라운드 점수를 합산해 전체등수 10등까지만 준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안성훈의 무대. 안성훈은 이날 이찬원의 '시절인연'을 선택해 무대를 꾸몄다. 그는 "(지난) 뽕드림 팀원을 생각하며 선곡했다. 찬이랑 태이가 똑같이 '형 잘못이 아니다. 형이 못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위축되지 말고 잘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줘서 힘이 됐다"라며 팀원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무대를 마친 후 심사위원들은 '안성훈이 안성훈했다'라는 극찬과 함께 1278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주었다.

안성훈과 맞대결을 펼치는 진해성은 임영웅의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를 선곡했다. 그는 '호흡 하나까지 진정성이 느껴졌다'라는 호평을 받았지만, 1231점을 획득해 안성훈에게 승리를 안겨줬다.

한편, 치열한 접전끝에 안성훈, 최수호, 박지현, 박성온, 진해성, 김용필, 송도현, 황민호, 추혁진, 윤준협, 진욱, 나상도, 이하준, 길병민, 장송호, 송민준 순으로 1라운드 순위를 마감했다. 과연 준결승에 오를 TOP 10의 주인공은 누가될까. TV조선 '미스터트롯2'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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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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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안성훈 , 미스터트롯2 , 본선 4차전 , 1라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