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이룬" 시안이, 사인 유니폼까지 갖춰입은 황민현…손흥민 골 직관
기사입력 : 2023.02.20 오전 10:43
사진: 이수진, 황민현 인스타그램

사진: 이수진, 황민현 인스타그램


'대박이' 이시안과 황민현이 토트넘 경기를 직관했다.


20일 이동국 아내 이수진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안이의 꿈이 이루어지던 날"이라며 "시안이는 예언가? SON(손흥민)이 들어오면 바로 골을 넣을 것이라는 확신! 시안이에게 가장 행복한 날은 오늘인듯"이라며 감격을 전했다. 이와 함께 이날 티켓을 깜짝 선물해준 조원희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사진 속 시안이는 손흥민 시그니처 포즈를 따라하는 등 손흥민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내 미소를 짓게 만든다.


가수 겸 배우 황민현 역시 같은 날 경기장을 찾았다. 황민현은 백넘버 '7'이 새겨진 유니폼에 자신의 이름인 MINHYUN을 새겨놓은 모습으로, 유니폼에 친필 사인까지 담겨 있어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이날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2~23 EPL 홈경기에서 후반 11분 에메르송 로얄의 선제 결승골과 후반 27분 손흥민의 추가골로 2-0 승리를 거두었다. 최근 부진으로 선발 명단에 못 올랐던 손흥민은 이날 교체 투입 4분 만에 득점포를 터뜨리며 환호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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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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