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유영재, 어리광 심해…요즘 왕 하나 모시고 사는 느낌"(동치미)
기사입력 : 2023.02.12 오전 8:18
사진: MBN 방송 캡처

사진: MBN 방송 캡처


선우은숙이 재혼 생활을 언급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선우은숙이 출연해 "남편이 총각 행세를 하는 건 아닌데 혼자 산 지가 오래되다 보니 싱글 같은 느낌이 있다"며 "'당신 이렇게 하면 안 되잖아'하면 어리광이 그렇게 심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제가 강아지에게 하는 걸 보고 '강아지한테는 애교 부리면서 나한테는 안 그런다'하더라. 또 다른 때는 자기가 했던 일도 '여보 라면 좀 먹을까'하면서 부탁한다. 요즘 왕 하나 모시고 사는 느낌"이라며 "결혼하기 전에는 다 해줄 것처럼 하더니. (유영재에게는) 생활은 총각처럼 하는데 챙겨주는 사람이 옆에 하나 생긴 거다. 저도 혼란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선우은숙은 지난해 10월 4살 연하 아나운서 유영재와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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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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