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대마 양성' 유아인 공범 찾나…경찰, 휴대폰 디지털 포렌식 착수
기사입력 : 2023.02.11 오전 10:12
사진: 픽콘DB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유아인이 휴대폰 압수수색까지 당했다.
11일 스타뉴스 측이 "경찰이 현재 유아인의 휴대폰을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앞서 지난 8일 유아인이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경찰은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유아인의 신체 압수수색을 진행, 체모 등을 확보하고 관련 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유아인의 체모 감정 결과는 10일 이내 나올 예정이다.
이 가운데 지난 10일에는 유아인의 마약류 관련 소변 검사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보도되면서 그가 프로포폴뿐만 아니라 대마 등 더 많은 약을 상습 투약 및 흡입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더해졌다.
한편, 유아인의 소속사 UAA는 "모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전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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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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