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제공
‘슈퍼맨이 돌아왔다’ 펜싱스타 김준호 아들 은우가 뱃속에 있는 동생 ‘은동이’와 역사적 첫 만남을 갖는다.
10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65회는 ‘새로운 도전을 응원해’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김준호와 그의 아들 은우는 ‘은동이’를 만나기 위해 병원을 찾는다. 엄마 뱃속에 있는 은우 동생 ‘은동이’가 건강하게 크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이날 은우는 곧 만날 동생 ‘은동이’를 아는지 의미 있는 첫 만남에 땡글땡글한 눈을 반짝이며 초음파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화면 속 힘차게 뛰고 있는 ‘은동이’의 심장 소리에 아빠 김준호 또한 두근거리는 설렘으로 ‘은동이’를 눈에 담았다는 후문이다. 의사는 “허벅지도 튼실하고 다리도 길어요”라며 ‘은동이’가 김준호의 유전자를 이어 은우와 마찬가지로 역대급 빵벅지 소유자임을 알려 우월한 국대 유전자를 입증했다고. 김준호는 “위치는 괜찮아요?”, “주수에 비해 크기는 어때요?” 등 능숙하게 발달 상태를 체크하며 국대표 꼼꼼함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김준호는 “성장 과정을 보고 싶은데 경기 일정 탓에 못 봐서 미안한 마음이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밝혔다.
그런가 하면, 은우는 ‘방방-눈 찡긋-걸음마’ 애교 3종 패키지로 랜선 이모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일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 먹방 요정 은우는 요거트의 맛을 보자 마치 트램펄린 위에 있듯 방방 뛰며 온 몸으로 기쁨을 표현하는 모습. 이어 상큼한 맛에 심취한 은우는 양쪽 눈을 윙크하듯 찡긋 감은 채 이모티콘 같은 표정으로 치명적 애교를 선사한다. 은우는 벌떡 일어나 한 발 한 발 걸음마까지 내디디며 개인기 세트를 선보였다고 해 날로 사랑스러워지는 은우의 모습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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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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