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제공
‘나 혼자 산다’ 위너 송민호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한다. 앞서 공개된 ‘나 혼자 산다’ 티저 영상에서는 날렵했던 턱선이 사라진 채 푸근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송민호의 모습이 담겼다.
10일(오늘) 방송에서는 설원 위를 휘젓는 스노보더로 변신한 송민호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틈만 나면 숙면을 취해 ‘송생아(송민호+신생아)’라는 별명이 생겼던 송민호가 반전 매력을 꺼낸다. 스키장 시즌권까지 구매할 정도로 스노보드에 푹 빠져 있다는 송민호는 “스노보드 좀 탄다”며 “운동 신경이 좋은데 사람들이 잘 모른다”며 스노보더 실력을 공개한다.
송민호는 패셔니스타답게 오로라 스노보드복을 입고 스키장에 등장해 주변의 시선을 집중 시킨다. 누가 봐도 튀는 옷을 입은 송민호는 지나가는 꼬마들이 "연예인이다"를 외칠 만큼 시선이 집중되자 부끄러워한다고. 과연 시선을 한 몸에 받은 그가 스노보드 실력을 제대로 보여줬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오로라 패션보다 더욱 송민호를 당황하게 하는 돌발 상황이 발생한다. 바로 그의 보드복 가랑이 부분이 시원하게 찢어지는 바람에 ‘바지 찢어진 스노보더’가 된 것. 뒤늦게 이 사실을 알아차린 송민호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그는 결국 비장의 무기인 반짇고리를 구매해 한 땀 한 땀 셀프 봉합에 돌입한다. 송민호가 응급 처치에 성공했을지 호기심을 더한다.
스노보드 취미를 즐기는 송민호의 휴일은 오늘(10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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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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