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아나운서, 산후 우울증 고백…"나를 숨쉬게 해준 요가"
기사입력 : 2023.02.08 오전 10:25
사진: 서현진 인스타그램

사진: 서현진 인스타그램


서현진 아나운서가 산후 우울증을 요가로 극복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서현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난도의 요가 포즈를 능숙하게 소화해내는 사진과 함께 "요가 폴더 속 요가 현진"이라며 "출산+코로나로 산후 우울 절정이었던 때 나를 숨쉬게 해준 요가"라고 전했다.


그는 "돌아보면 지난 10여 년, 내 삶의 고비마다 늘 요가매트 위로 돌아가 다시 땀흘리고 비우고, 깊은 호흡을 채우며 견디고 버텨왔다"라며 "지금까지 나의 요가 여정에 함께해준 모든 분께 감사를, 앞으로 만날 새로운 인연에 기대와 설렘을 전하며"라고 말하며 브런치(글 공유 플랫폼)에 요가 에세이 연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현진은 2004년 MBC 아나운서로 데뷔한 이후, 2014년 퇴사해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2017년 12월 비연예인과 결혼, 2019년 11월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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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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