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채널A 티저 영상 캡처
'금쪽같은 내 새끼'에 성적 호기심이 왕성한 초6 금쪽이 사연이 등장한다.
3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 새끼') 측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13세 아들과 11세 딸을 키우고 있다는 금쪽이 엄마는 아들에 대한 걱정을 토로했다. 엄마는 "금쪽이가 화를 주체하지 못하고 지나가던 친구를 일방적으로 때렸다"라고 말했다. 특히 금쪽이는 엄마가 원하는 바를 들어주지 않자 반말, 욕설을 하는 것도 모자라 엄마의 멱살을 잡는 등 폭력성을 보여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금쪽이의 잘못된 성 관념에 걱정을 토로하는 금쪽이 부모의 모습이 담겼다. 금쪽이 아빠는 "제 계정을 통해서 뭔가를 봤더라"라며 걱정했고, 이어 금쪽이가 목욕을 하는 동안 문밖에서 이를 엿듣고 있는 엄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엄마는 "매일 한 시간 이상 목욕을 하는 아들이 화장실 안에서 무슨 행동을 하는지 걱정이다"라며 금쪽이가 사춘기가 되며 성적 호심이 왕성해졌다고 말했다. 이에 오은영은 "태어나면서부터 하는 게 성교육이다. 사춘기 들어서 하는 게 아니라 그 전부터 준비를 시키는거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금쪽같은 내 새끼'는 3일(오늘) 저녁 8시 채널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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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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