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빈, 뉴질랜드 가서 장사하나? 조카들 위해 남대문시장 싹쓸이(나혼산)
기사입력 : 2023.01.26 오후 3:39
사진: MBC 제공

사진: MBC 제공


‘나 혼자 산다’ 배다빈이 남대문 시장에서 핑크 '공주 템(공주 아이템)'을 싹쓸이한다.

오는 2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서는 뉴질랜드에 사는 가족들에게 보낼 선물을 준비하는 배다빈의 일상이 그려진다.

배다빈이 다시 한번 ‘나 혼자 산다’를 찾는다. 앞서 배다빈은 주변에 친절하고 살가운 모습부터 만화 캐릭터 캔디처럼 긍정적이고 햇살처럼 밝은 일상을 보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알렸다. 이번에는 새해를 맞아 뉴질랜드에 사는 가족들에게 보낼 선물을 준비하고, 집에서 엄마에게 전수 받은 레시피를 야무지게 해 먹는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남대문 시장을 방문한 배다빈은 한 발짝 뗄 때마다 “너무 귀여워”를 연발하며 가게로 빨려 들어간다. 뉴질랜드에 사는 두 조카를 위한 선물을 살 생각에 귀여운 아동용 물건들이 보일 때마다 선물해 주고 싶은 마음에 설렘을 느끼는 것.

배다빈은 여자 조카들 맞춤 선물로 공주 의상부터, 신발, 요술봉, 액세서리 등 ‘핑크 공주 템’을 싹쓸이한다. 특히 그는 성장하는 조카들을 생각하며 한 치수 큰 옷과 신발을 구매하고, 자매인 조카들이 다투지 않도록 가급적 비슷한 색과 디자인을 고르고, 세탁법도 체크하는 꼼꼼함을 자랑한다. 앞서 계획형 일상을 보여준 것처럼 조카 선물 쇼핑도 야무지게 클리어한다.

배다빈은 시장에서 상인들과 깨알 수다 타임을 가지며 사교성 만렙인 '수다빈'으로 변신한다. “만두 너무 맛있어요!”라는 표현을 자연스럽게 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를 잊지 않는 '인간 비타민' 면모로 보는 이들을 저절로 웃음 짓게 만든다.

선물 구매와 장보기를 마친 후 귀가한 배다빈은 본격적으로 뉴질랜드에 보낼 택배 포장에 나선다. 이때 그는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해외 택배 포장 스킬의 정석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낼 예정. 먼저 박스 코너를 야무지게 테이핑하고, 부피가 큰 겉 포장은 없애고, 건전지는 분리한다. 또 평소 모아둔 뽁뽁이를 재활용하며 환경을 지키는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배다빈의 남대문 시장 장보기와 해외 택배 포장 스킬은 오는 27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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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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