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회복' 박소담에 3년째 악플 단 네티즌, 끔찍한 DM 수준
기사입력 : 2023.01.23 오전 9:09
사진: 박소담 인스타그램
박소담이 악플러를 공개 저격했다.
지난 22일 박소담이 자신의 SNS에 한 악플러에게 받은 DM을 공개, "새해부터 직접 제 인스타그램에 찾아와주시고 감사합니다. 원본은 저장해 둘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고 싶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2020년부터 박소담에게 지속적으로 악플을 보낸 한 네티즌의 메시지가 담겼다. 과거 "저 얼굴이 여주인공이라니 양심 좀 가져라"라며 폭언한 네티즌은 올해 설날엔 "암 전이돼서 죽지 못생긴 게 무슨 배우를 한다고"라는 망언을 남겨 보는 이의 분노를 자아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조용히 응원하는 팬인데 악플러 글 보고 화거 거꾸로 나서 댓글 쓴다", "악플에 상처받지 마세요", "건강히 오래 활동해주세요", "악플러씨 인생에 불행만 있길" 등의 댓글을 달며 박소담을 응원하고 있다.
한편, 박소담은 지난 2021년 갑상선암으로 수술을 받고 회복, 영화 '유령'을 통해 대중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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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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