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제공, 서효림 인스타그램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 나오면 좋을 것 같은 출연진을 추천했다.
19일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걸어서 환장 속으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김성민 PD와 MC를 맡은 박나래, 이유리, 규현이 참석했다.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여러 사연을 지닌 스타 가족들의 드라마틱한 여행 버라이어티로 각양각색 가족들이 짐을 싸는 순간부터 집으로 귀환할 때까지의 예측 불허의 가족 여행기를 담고 있다.
새롭게 여행 가족으로 추천하고 싶은 사람을 묻자 이유리는 "조심스럽게 김수미 선생님과 며느리 서효림 씨 가족을 추천하고 싶다"라며 "평소에 김수미 선생님을 존경하는데, 가족들과 여행을 떠나시면 또 재미있고 신선한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요리도 워낙 잘하시고 다재다능하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개인적으로도 친분이 있는 이번에 결혼을 하신 배우 황보라 씨 가족"이라며 "황보라 씨 가족이 김용건 선생님, 하정우 씨, 그리고 남편 분도 연예인 일을 하시다가 엔터테인먼트 업을 하시는데, 그쪽 집안이 정말 단란하고 화목하다. 또 황보라 씨가 여행을 굉장히 좋아한다"라고 추천했다.
규현은 "현실적으로 가능할 것 같은 사람을 추천해야 한다"라며 "현재 KBS에서 활약하고 있고, 예전에 엄마 카드를 쓰는 이미지가 있던 딘딘 씨를 추천한다. 이제는 철없는 아들이 아닌, 엄마를 케어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또 같은 멤버인 은혁 씨 가족이 최근 스위스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 너무나 가족적인 분위기"라고 말해 이들 가족 중 섭외되는 가족이 있을까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오는 22일(일) 밤 9시 20분, 23일(월) 오후 7시 30분 연속 방송 후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에 정규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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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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