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오은영 아니었다면 '미우새' 출연자 될 뻔"(오은영게임)
기사입력 : 2023.01.18 오후 1:08
사진: ENA 제공

사진: ENA 제공


신동엽이 오은영 박사와의 인연을 언급했다.

18일 ENA 채널 '오은영 게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오은영 박사를 비롯해 MC 신동엽, 이민정이 참석했다. '오은영 게임'은 부모들의 시간을 180도로 바꿀, 초특급 놀이 처방전을 전하는 프로그램.

이날 신동엽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이유로 '오은영'을 꼽았다. 그는 "처음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할 때 오은영 박사님과 함께 했다. 저에겐 은인이나 다름이 없다. 오은영 선생님의 솔루션을 그대로 행하는 부모로 (아이가) 달라지는 게 경이로웠다"라며 "그걸 보면서 결혼을 한 번 해볼까 생각했다. (오은영이 아니었다면) '미운 우리 새끼' MC가 아니라 출연자로 나갈 뻔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ENA 채널 '오은영 게임'은 오는 24일 밤 8시 30분 첫 방송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오은영게임 , 신동엽